임직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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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선배들이 전하는 회사 이야기 - 체육청소년팀 청소년카페 전유정

작성자
경영지원팀
등록일
2020-03-04
조회수
3299

​청소년과 희망, 미래를 잇다


체육청소년팀 전유정 사원




시민 및 고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지난번 사원 인터뷰를 통해 공단의 청소년 수련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께요. 속초시의 새로운 새싹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주시는 체육청소년팀의 전유정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입사한지 2년차가 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체육청소년팀의 '전유정'입니다.


​Q.  체육청소년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가요?

A.  제가 소속되어 있는 체육청소년팀은 크게 체육시설분야와 청소년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저는 청소년 분야의 청소년카페 풀이음친구랑을 담당하고 있어요. 청소년카페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을 위해 언제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성인은 이용이 불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입니다.

다만, 카페는 공간의 바탕이 되는 것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나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자격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뮤지컬 관람이나 연극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동아리프로그램, 진로직업프로그램, 학교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팀에서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손영비 선생님과 함께 청소년업무 중에서도 청소년카페 풀이음친구랑을 담당하고 있으며, 풀이음 친구랑은 돌봄, 교육, 문화체험, 진로직업체험, 자립, 동아리, 지역사회연계, 홍보 8개의 영역으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영역은 돌봄, 진로직업체험, 자립, 지역사회연계이며 교육과 동아리 영역은 손영비 선생님과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하는 업무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우선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청소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며 활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이들에게 기를 받는다.’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하는데, 실제로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원동력이 됩니다. ^^!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구상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청소년들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과 보람은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Q. 해당 직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질이나 유리한 성격이 있나요?

A. 공식적으로 청소년업무를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지도사자격증을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청소년들을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힘과 일관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청소년들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워낙 변화에 민감합니다. 또래관계가 관심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길로 잘 가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살펴야하기 때문입니다.

 

Q. 해당 직무에 대한 현재 동향은? 앞으로의 비전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A.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일반학교의 학업을 중단하거나 대안학교와 같이,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진행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지도할 수 있지만, 학교 밖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청소년지도사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취업 준비생에게 해당 직무를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른 직업들도 그렇듯, 청소년을 지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들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도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청소년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면 얼마나 큰 성취감을 느끼는지, 아이들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저는 청소년지도사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 일을 쉬지 않고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련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혹시 관련이 없는 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청소년분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취업 준비생일지라도 도전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 그렇다면 공단의 사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공단은 시민편익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직업윤리를 첫 번째 가치로 두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에도 배움과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원이 되기를 바랄게요!^^

 


선배들이 전하는 회사 이야기 - 체육청소년팀 청소년카페 전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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